친절하지 않은 블라블라

떡볶이 1인분 4천원
순대 2인분 5천원

순대 양에 경악을 금치못함
난 1인분인줄 알았오

떡볶이 집 위치가 왕복 2차선 차통행이 잦은 도로가라
주정차할 생각 금지

근처 골목길 주택가에 잠깐 세우고 포장

국물떡볶이 진짜 국물에서 진한 맛이
식었다먹어도 맛있고 밀떡이 퍼지지도 않음

순대도 냄새가 전혀안남
하여간 신기방기한 곳임

맛집으로 추천하길래
긴급재난지원금 쓰러 출동
삼계탕과 통닭 대자 시켰는데

삼계탕은 그나마 간이 되어있는데 약함
닭크기 작고요
노골 노골 잘고아져서 나이드신분한테 딱인듯

이게 통닭 대자
심지어 간도 안됨 ㅋㅋㅋ
소금찍어먹어야함

울애들도 소금간이 없으니 잘안먹음
나중에 소금찍어먹음

기름은 쫙빠져서 느끼하지않음

가격
딱히 또 가게되지는 않을듯

오리장작구이 4만6천원
밥(된장찌개포함) 잔치국수 무료

기본찬은 처음에만 세팅해주고 셀프임

고기 숯불에 잘 구워먹고

숯불안에 있던 감자꺼내먹기

비싸긴했지만 맛있게 잘먹었음
고기가 첨엔 많은거 같지만
먹다보면 뭔가 아쉬움

명가숯불갈비 가격

돼지갈비 무한리필인데 맛도 좋다해서 파주까지 고고씽

티맵에는 진명가숯불쌈갈비로 검색해야나옴

고기판도 셀프 교체임

처음 고기랑 기본 찬 식기만 가져다주고
다 셀프로 가져다 먹으면 됨
고기 3번 리필에서 먹고

애들만 공기밥 하나 나눠서 먹음

우리가 생각한 뼈있는 갈비는 아님
그냥 양념돼지고기
양념이 잘되서 맛있었음

건물이 구식이고
대접받기 원하시면 안가는거 추천
화장실도 남녀공용에 건물뒷편에 있음

차로 5분거리에 공원이 있어서 가봄

교하중앙공원

공원 안에 테마가 있음
생각보다 잘 꾸며놨고
적당한 언덕에 산책하기 딱 이었음

이 근처 이사와서 사는 것도 좋겠다 생각함
공기도 좋고

애들때문에 식당에서 먹을수없는 음식

그래서 주문해봄

난 직화숯불막창이랑 오돌뼈

망하면 어쩌지 걱정했는데

에어프라이기에 마늘 양파랑 같이 돌림

돌릴때는 막창 특유의 냄새가 계속 남

아 저거 냄새나서 어찌먹지 걱정했는데

왠걸

소스에 청양고추 잘게썰어 넣어먹으니 더 맛남

진짜 바삭하게 잘 익히는게 뽀인트

한봉지 3인분을 샀는데 혼자 다 먹음

대신 밥 못먹음

2명이 밥이랑 같이 먹으면 딱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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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기를 너무 먹어서 그런지

등드름 더 심해짐 ㅋㅋㅋ

오돌뼈 최고

내가 오돌뼈를 좋아해서 할수없이 닭발이랑 같이 주문했던 1인인데

이제 그럴 필요없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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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랑 같이 볶아서

김 마요네즈 밥이랑 비벼 비벼

단무지만 있었음 썰어넣었을텐데 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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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를 먹는걸로 푸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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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먹고 만들어먹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