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재테크의 길

  여러분은 어떤 재테크를 하고 계신가요? 재테크라는 단어만 들으면 적금, 예금, 펀드 등 돈을 모으거나 투자를 하는 상품이 떠오릅니다. 그래서 저는 적금, 펀드 이런상품들에 가입했었죠. 근데 펀드는 수익률이 오를때까지 못기다리고 더 떨어질까봐 전전긍긍하면서 환매 그 펀드 시간지나니 오르더이다. 적금은 만기일에 찾아서 그냥 써버리기 일 쑤였습니다. 뭐 다들 그러실거예요. 모으고 쓰고 모으고 쓰고의 길을 반복하다보면 남는게 없습니다. 그렇게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하다보니 이제는 더이상 그렇게 지내면 안될 계기가 찾아오게됐습니다. 

  제일 먼저 재테크에 대한 검색하다보니 어느 재테크 카페를 알게 되었습니다. 거북이마을 이라는 카페였고 그 곳에서 저는 재형저축이라는 상품을 알게되었고 바로 가입했습니다. 그때는 육아휴직 중이여서 농협에서 서민형으로 가입이 가능했습니다. 본인의 소득에 따라서 일반형과 서민형으로 상품종류가 달랐는데 일반형으로 했다가 까이고 서민형으로 제가 육아휴직중이라 번돈이 거의 없어서 서민형으로 가입이 가능했습니다. 시간이 지나보니 서민형이 더 좋은게 저는 농협에서 4.3%로 가입했는데 3년만 유지해도 이자소득세 면제에 3년 4.3% 고정금리 랍니다. 재형저축가입기간이 7년인걸로 알고있는데 진짜 길죠 7년을 유지하기엔 힘든일입니다. 거기에 3년 초과이후에는 변동금리 적용이라 현재 시점에서보면 그떄는 금리가 뚝 떨어질테니 말입니다.

  이 저축을 시작으로 자동차보험을 다이렉트로 가입할때 어떤 특약을 넣어야하는지도 도움받았습니다. 특히, 별도의 운전자보험을 가입하는건 바보짓이란것을 정확하게 알수 있었습니다. 만원의 운전자보험을 별도로 가입하지않고 운전자보험에서 받을 수 있는 혜택의 특약을 자동차보험에 추가 하는 것입니다. 이 것도 재테크 입니다. 내가 써야만 한다고 했던 돈을 아낄 수 있으니까 말입니다. 또한, 보험 배서라고 들어보셨나요? 배서라는 것은 보험가입후 본인이 필요없다고 하는 특약을 삭제하거나 특약의 보장금액을 낮추거나 한마디로 보험내용을 수정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제 딸의 보험내역을 수정하였더니 매달 3천원 정도의 보험료를 절약할 수 있었습니다. 20년납이니 계산해보면 72만원을 절약한 셈입니다. 우리 아들도 돌만 지나면 보험 배서해서 보험내용 수정을 해보려합니다. 

  거북이마을 말고 또 알게된 재테크 카페가 있는데 월급쟁이재테크연구 이 카페는 진짜 대박인게 생활속알뜰정보 메뉴를 즐겨찾기 해놓고 알림설정해놓으면 어디에서 공짜로 뭘 주고 어디에서 포인트를 모을 수 있고 현금화할 수 있는지가 계속 올라옵니다. 정말 이 사람들은 이런걸 어떻게 알고 올리는거지 싶고 다들 이렇게 열심히 사는구나 싶어서 반성하게 됩니다. 여기에서 알려준 방법으로 저는 매일 10개 이상의 어플에 출석체크를 합니다. 그렇게 모은 포인트로 화장품도 사고 간식도 사고 쇼핑도합니다. 내가 월급으로 번 돈이 아니라 그냥 핸드폰으로 클리만 해서 번 것으로 물건도 사고 장도 볼 수 있습니다. 그렇게해서 아낀 돈은 저축을 합니다. 정말 제일 중요한 것은 아끼는거 절약인것같습니다. 카페에서도 쓸데없는것 쇼핑안하기 냉장고에 있는 음식 털어먹기 절약실천 방법으로 줄줄이 올라옵니다. 아끼는게 버는것이다. 

  아파트를 분양받게 되면서 중도금대출 실행으로 이제 빚잔치에 들어갔습니다. 대출 중도상환을 많이 할 수록 추후 이자납부액이 줄어들고 대출실행을 위해 납부했던 보증보험료도 일부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적금만기되면 무조건 대출금 상환으로 이제 미국 금리가 오르면서 대출금리도 오를 것같은데 에휴 이리 경제가 불안하니 내 월급뺴고 다 오르는 불편한 진실에 마주하게 됩니다. 

다들 월급쟁이 재테크 연구 네이버카페에 가입해서 절약을 실천해보세요. 절약도 실천하고 여러 꿀팁도 얻으실 수 있을겁니다. 월급쟁이 제테크 연구 주인장 맘마미아님은 책도 쓰셨어요. 책도 한번씩 다들 읽어보세요. 진짜 재테크관련 책을 읽는 것 만으로도 많은 도움과 깨달음을 얻으실 수 있을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