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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어딜 여행가면 현지인들한테는 인기하나도 없는데 블로그 상에 알려져서 유명한 곳들이 있죠. 그가게는 전부 관광객이 가득하고요. 그래서 저는 만약 다른분들이 광주 놀러가시게되면 블로그 상 유명한 맛집 말고 골목 맛집 광주분들이 가는 곳 소개해드릴려고합니다. ^^

맛은 보장합니다. 저희 엄마가 모임할때 가보고 엄지척한 곳을 제가 가서 엄지척했기때문이지요. 저희 엄마 손맛하나는 알아주거든요. 울엄마가 맛없다고 한 곳은 절대 안가요.

 

1. 꼬맹이꼬마김밥

첨에는 김밥은 다 맛있지 했어요. 근데 진짜 마약소스에 콕 찍어먹으면 더 맛있어요. 이걸 사들고 소풍가고 싶어요. 여기는 매장이 작아서 포장해가야해요. 배달도 안돼요. 무조건 포장이랍니다. 맛있는 곳은 꼭 발품을 해야하더라구요.

전 항상 여러가지 맛으로 먹고싶어서 2명이 먹을때는 모듬김밥 소짜리 미리 전화로 주문하고 찾으러 갔어요. 2명이 먹는거 치고는 비싸죠. 네, 알아요. 근데 사먹게되는걸요. 한번 맛보면 또 생각이 나는 마약김밥이예요. 아래 김밥종류중에 더 좋아하는게 있으면 그 종류를 다른종류랑 바꿔서 해달라면 해줘요.

2. 장항우케잌

여기는 체인점이예요. 전라도 지역에서 생긴건 아닌거 같더라구요. 친구가 애들 어린이집인가 유치원 상담가는데 빈손으로 가기 뭐하다고 포장하러 간다길래 따라갔는데 저도 유혹을 못이기고 사서 갔어요. 근데 여기도 비싸긴해요. 왜 맛있는건 비싼거죠. 싸고 맛있는데 없나요.

초코시트에 크림이 살포시 앉아있는데 크림이 크림이 넘나 부드러워요. 초코시트까지 부드러워서 입안에서 녹아요. 금호동지점은 좌석도 몇개있더라구요. 가게에서 커피랑 케잌주문해서 먹을수있어요. 저 케이크를 앉은 자리에서 혼자 다 먹을수도 있는데 동생, 엄마랑 같이 먹느라 정말 아껴서 천천히 먹었다지요. 본점에서 만들어서 냉동된상태로 배송되면 자연해동시켜서 파시더라구요. 진짜 이거 만드신분 대단하신거같아요.
일반 브랜드 빵이랑은 맛 등 모든게 다 달라요. 진짜 다른 케잌 맛있다고 먹었던게 후회가 됐어요. 

케이크는 조가으로도 팔고 크기별로 있어요. 마카롱도 맛있는데 종류별로 있어요. 산딸기 마카롱 먹었는데 상콤하니 달달하고 진짜 또 생각나네요. 이러니 살이 빠질 턱이있나요.

 

3. 장원우옛날팥죽

여기는 팥죽도 팔고, 바지락 칼국수도 팔고, 만두도 팔아요. 저는 갈때마다 바지락칼국수 먹구요. 특히, 여기서 주는 새김치가 예술이예요. 저 이 새김치 생각나서 가요. 어쩔떄는 칼국수를 먹으러가는게 아니라 김치먹으러 가는거 같아요. 새김치 좋아하시는 분은 무조건 고고고하세요. 단, 식사시간이나 비가 오는날은 사람이 바글바글하고 기다려야해요. 그리고 젊은사람보다 아줌마 할머니 아저씨들이 많아요. ㅎㅎㅎㅎ 골몰길 동네맛집이라 입소문으로 많이들 오시는거 같아요. 그리고주변 회사에서 점심먹으러 오더라구요.

 

4. 죽녹원

담양 죽녹원아니예요. 이름만 같아요. 여긴 광주 토박이 제 친구들도 모르더라구요. 여기도 아줌마, 아저씨들의 맛집성지인듯해요. 정말 도심한복판에 이런 산골짜기가 있는지도 몰랐아요. 정말 구불구불 안으로 들어가면 주변이 나무가 있고 덩그러니 이 갈비집 하나 있어요. ㅋㅋㅋㅋ 꼭 귀곡산장같아요. 근데 돼지갈비를 다 구워서 주시는데 넘 나 맛나요. 반찬이 많은 것도 아니고 가게 인테리어가 좋은것도 아닌데 맛 하나로 가게되는 곳이랍니다.

아 진짜 사진으로만 봐도 또 먹고싶네요. 저 갈빗대 제 친구들도 맛있다고 이런곳이 있는줄 몰랐다고 했답니다. 이렇게 숨겨진 맛집이 얼마나 많은지요.

가격표도 찍어봤어요. 저는 매번 갈때마다 돼지갈비시켜요. 사이드메뉴는 냉명이나 누룽지로 그때그때 바뀐답니다. 이래 맛집을 알고있으니 뭐 한번씩만 가도 살이 빠질 턱이 있나요. 에고고 그냥 일평생 맛난거 먹으면서 즐겁게 살아야겠습니다. 동네 골목골목 숨어있는 맛집하시면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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