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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일일드라마 워킹맘 육아대디

 

 

워킹망의 애환을 담은 드라마 워킹맘 워킹대디를 소개한다.

 

처음에는 진짜 일일드라마 맞아하며 의아했다. 내용이 너무 현실적이라서 보통

 

일일드라마는 막장인데 MBC에서 요런 드라마를 편성할줄은 몰랐다.

 

나도 직장맘이기에 현실이 너무 녹록치않다는 것을 절실히 느끼고 있다.

 

아이들은 어린이집을 다녀도 자주 아프고 아프면 어린이집을 못가고 직장맘은 아이가

아파도 출근을 해야하며 아이를 대신 봐줄 사람을 수소문해야한다.

 

그나마 아이를 봐줄 수 있는 가족이 가까운 곳에 살면 그 엄마는 럭키걸이다.

 

그렇게 싫던 시어머니마저 이럴때는 구세주가 되니말이다.

 

아이를 안봐주는 순간 적이 되어버린다.

 

이 드라마 여주인공도 직장맘이나 친정어머니는 안계시고 초등학생 딸만 잘키우고

있다가 갑작스럽게 임신을 하게되어 전전긍긍한다.

둘째를 바라던 시어머니는

 

애 못봐준다고 소리소리지르고 그럴거면 둘째를 바라지를 말든지 진짜 시짜들은

왜들 그럽니까

 

시짜달면 다들 짠 듯이 왜 행동이 똑같아 지는건지 말입니다.

결혼하지마, 혼자살어 왜 유부녀 선배들이 결혼하지 말라고했는지 이해된다.

 

그떄는 지들은 결혼해놓고 왜 나보고 하지말라는거야 했는데 확실히 먼저 경험해본

 

현자의 말씀을 새겨드려야한다.

미혼여성분들 이게 현실이예요. sns에 올리는 우리 가족 행복해요 우리 신랑이 이거 사줬어요 우리 놀러왔어요 우리 아가 예쁘죠는 다 구라입니다.

제발 환상에서 벗어나세요!!!!

 

드라마에서는 같은 회사를 다니는 와이프 대신에 남편이 대신 육아휴직을 내고 집에서 아이를 보는데 회사에서 남자가 육아휴직을 썼다고 조기퇴직을 강요합니다.

 

이래저래 편하게 직장다닐 수가 없습니다.

 

법적으로 쓸 수있다고 해놓고 현실은 그게 안됩니다.

 

다들 출산휴직이나 육아휴직 후 직장을 그만두는 경우가 많아지는 이유입니다.

 

아이를 키울 수록 진짜 아이를 키우면서도 회사를 다닐 수 있는 시스템이 된다고 정말 좋겠습니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도 24시간 운영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네 알아요 아이가 어린이집에 오래 있는거 힘들죠

 

하지만 다른곳에 이리저리 아이가 맡겨지는 곳보다 익숙한 장소에서 지내는 것이

 

아이에게도 더 좋을 것같습니다.

 

이번에도 정부에서는 말도안되는 맞춤형보육을 만들어놓고 혼선만 가중시켰고 직장맘은 여전히 늦게까지 아이를 맡기면 어린이집에 미안해해야하고 전업맘도 아이를 일찍데려올수가 없는 상황만 벌어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더 선진화되려면 양육문제부터 해결이 되어야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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